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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감자 수확 했어요! 감자 키우기 3

by 해수어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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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굉장히 따뜻해졌어요. 베란다에 싹 난 감자 심은지도 벌써 세 달 정도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감자가 진짜 자랐어요. 흙을 팔수록 감자가 주렁주렁 올라옵니다.

 

감자는 심은지 100일 정도 되면 다 자랐다고 봅니다. 또한 감자잎과 줄기가 누르스름하게 시들면 수확시기인 것을 알 수 있어요. 저의 집은 감자를 겨울에 심었기 때문에 조금 더 둘까 하다가 성질이 급해서 캤습니다. 

 

작은 알맹이가 다수네요. 그래도 큰 것은 상품화해도 될 정도의 크기입니다. 너무 신기해요.

와! 집에서도 뿌리채소가 수확되네요. 감자가 제법 자랐어요. 따뜻한 날씨에 조금 더 뒀으면 크게 수확했을 텐데요.. 큰 감자는 7~8cm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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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이라도 깊은 화분만 있다면 못 키울 게 없겠어요. 저는 텃밭용 깊은 화분에서 키웠지만 인터넷에서 부직포로 된 가벼운 뿌리채소 전용 화분도 판매하더라고요. 포대에 구멍 뚫어서 키우는 경우도 있고요. 

 

물에 씻었어요. 무우 같네요. 

금방 캔 감자는 이렇게 깨끗하게 씻기나요? 껍질째로 먹어도 될 정도네요.

작은 것들은 휴게소 알감자같이 먹을 거예요. 

 

노지에서는 이맘때쯤이 감자 심는 시기라고 해요. 그래서 하지(6월 21일-22일)에 수확하는 감자가 크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사실 감자 캐고 빈 화분에 싹 난 감자를 또 심었어요. ㅎㅎ 올 하지에 더 크고 알찬 감자를 수확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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