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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쫓는 허브 구문초 키우기 , 장미 향이 나는 로즈 제라늄 키우기, 구문초 삽목 모기는 쫓지만 우리에겐 너무나 향기로운 구문초는 잎사귀에서 향기가 나는데요. 많은 제라늄 품종이 서로 다른 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잎사귀에서 장미향이 강하게 나는 로즈 제라늄 품종이 가장 유명합니다. 번식도 잘되고 생명력이 정말 강한 허브입니다. 로즈 제라늄의 잎사귀에는 항우울 , 살균 , 이뇨 등의 효능이 있고 특유의 향 때문에 오일 , 화장품 , 향수 등의 미용 재료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식용으로 쓰는지는 몰랐는데 잎을 따서 식용 허브같이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높이는 1m 정도로 자라며 오래 키우면 줄기가 목질화 되는 소관목입니다. 조금 건조하게 물을 주는 게 좋다고 하고 심각한 과습 아니면 웬만한 환경은 대부분 잘 견딥니다. 꽃 피우면 채종 하거나 가지와 잎사귀를 삽목 하여 번식합니다. 삽목.. 2021. 11. 12.
은빛 푸른 고사리 블루스타 펀 고사리 키우기,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고사리 블루스타 펀 고사리는 은빛이 도는 청록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잎사귀가 너무나 매력적인데요. 바람이 불면 하늘하늘거려 연약해만 보이지만 의외로 건조에도 강하고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순둥 한 식물이랍니다. 고사리는 숲이 우거진 큰 나무 아래 습한 곳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그늘지고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직사광선에 두거나 물이 부족하면 잎끝이 갈색으로 타버리는데요 잎 전체가 시들시들 노랗게 변하는 경우는 화분이 작은 상태라고 해요. 이때는 포기나누기로 뿌리를 분리해 번식시키거나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주면 됩니다. 물은 겉흙을 체크해보며 뿌리가 과습이 되지 않도록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줍니다. 크게 자라면 잎사귀 뒷면에 포자가 생기는데 이 포자를 모아서 축축한 흙에 두면 새싹이 자란다.. 2021. 11. 8.
결명자, 눈을 밝게 해준다. 얼굴홍조 효능까지, 결명자 효능 결명자는 동의보감에서 그 효능을 강조할 만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많이 쓰는 약재입니다. 눈과 간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저는 결명자 끓인 물을 물 대신 마셨는데요 신기하게도 즉각 얼굴 피부의 열감을 내려주는 효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명차 식물 학명 Senna tora. 결명차는 1년생 초본으로 키는 1~1.5m 크기로 자라며 계란 모양의 잎사귀에 노란색 꽃이 달려 종자를 맺는 콩과 식물입니다. 결명차는 식물의 이름이고 결명자는 우리가 식용 , 약용으로 쓰고 있는 결명차의 종자를 뜻합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보통 종자 우린 물을 차로 마시고, 종자 외의 부분도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속의 결명자 간의 열을 없애고 간의 기를 도와준다. 또 간의 열독을 치료한다. 가루 내어 먹거나 .. 2021. 11. 7.
튤립구근에 뿌리가 났어요 이렇게 빨리? 튤립구근심기 공동구매로 구매했던 튤립 구근을 11월 1일 모두 식재했는데요 일주일이 안된 오늘 확인해 보니까 구근 40여 개 중 하나에 벌써 뿌리가 자랐습니다. 저는 실내화분에 구근 껍질을 모두 제거하여 심었고 온도가 낮은 북향에 뒀는데요 알뿌리 식재는 처음이라 과습을 우려해 첫날 빼고는 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벌써 잔뿌리가 자란 것도 있고 곰팡이가 생긴 뿌리도 있더라고요. 곰팡이 생긴 구근은 체크해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튤립 구근의 하얀 잔뿌리가 너무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꽃대를 올릴 때까지 잘 자라주겠죠? 기다림... 기다림 ... 2021. 11. 6.
진짜 키우기 쉬운 식물 순둥이 화초 아비스 고사리 키우기 코로나로 인해 실내 가드닝 인구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저를 포함한 초보 식 집사 들은 관리가 힘든 식물을 들여서 아깝게 초록나라로 보내는 일이 많았을 텐데요.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관리가 쉬운 싱그러운 식물인 아비스를 추천해봅니다. 아비스는? 아비스는 전세계에 분포한 종류가 700여 종에 달하는 양치식물입니다. 양치식물이란 꽃과 씨앗 대신 포자로 번식하는 식물을 의미하며 보통 고사리류를 떠올리는데요 일반 고사리들의 야리야리한 모습과 차이가 있어서 저도 데려오고 고사리류인 것을 알았습니다. 잎이 시원시원해서 화훼용으로도 쓰인다고 해요. 모습이 새의 둥지 모양과 비슷해서 학명이 아스 플래니 움이라고 붙여졌으며 제가 키우고 있는 원예종 아비스는 아스 플래니 움 니두스라는 종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제주도나.. 2021. 11. 6.
황금연꽃바나나에 생긴 응애퇴치 / 응자바 / 화분 응애 퇴치 황금 연꽃 바나나 화분이 응애 맛집이 되어버렸어요. 식물 생활하다 보면 응애와 같은 병충해를 접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데요. 저도 화분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병충해 예방과 퇴치법도 같이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점점 딥 해지는 식물 생활.. 올해 여름 저희 집 황금 연꽃 바나나를 거실 안쪽으로 옮겨줬는데요. 갈수록 잎 표면이 하얗게 변하길래 바나나 잎사귀 특유의 흰 가루인 줄만 생각하고 그대로 놔뒀어요. 그랬더니 새순도 멈추고 잎이 점점 시들시들해져만 가서 알고 보니 이게 응애가 어마어마하게 창궐한 모습이더라고요. 원인은 갑자기 통풍이 부족한 환경으로 옮긴 탓 같아요. 폭풍 성장하던 화초였는데 응애 습격 이후로 신엽이 올라오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어요. 급하게 베란다에 다시 옮겨줬지만 다른 공격적인.. 2021. 11. 4.
튤립구근 추식구근 실내화분에 심기 / 실내 가드닝 가을에 심는 튤립구근은 낮은 기온을 좋아합니다. 실내화분에서 튤립을 키울 경우 뿌리 생장을 위해 껍질을 제거해 주고 물빠짐 좋은 상토에 심어봅니다. 저는 이번에 구근을 심어 본 것은 처음인데요. 처인가든센터와 식물집사독일카씨의 공구로 튤립에 급 관심이 생겨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레드 임프레션, 핑크 임프레션, 반자 루카, 트리플 에이, 컨쿼러, 캔디 프린스) 총 6종류 구입했고 캔디 프린스는 중복으로 샀어요. 캔디 프린스의 보라색 꽃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튤립 구근은 마늘같이 생긴 알뿌리에 바삭한 껍질이 싸여있어요. 식재하기 전 이 껍질을 제거해주면 뿌리 생장이 순조롭다고 합니다. 아랫부분에 반달 모양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뿌리가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보통 이 부분의 껍질만 제거해도..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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